(종목Plus)신한지주, 양호한 7월 지표 확인 후 상승세
2012-09-10 11:13:34 2012-09-10 11:15:03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신한지주(055550)가 지난 7월 중 기록한 양호한 성장 지표 덕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11시13분 현재 신한지주는 전일 대비 200원(0.56%) 오른 3만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메리츠종금증권은 신한지주의 자산성장세가 상반기에는 부진했으나 상품개발 등 자구 노력을 통해 7월에는 어느 정도 회복한 것으로 평가했다.
 
전재곤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7월 중 여신성장은 1.1%로 호조세를 기록했다"며 "이는 고용안정성이 높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신용대출 영업을 진행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이어 "은행 연체율과 가계대출 연체율도 각각 5bp, 3bp 상승한 0.81%, 0.68%를 기록했다"며 "건전성 부문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낸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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