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일자리 연 24만명 창출..지난 정부와 비슷"
2012-09-10 11:38:18 2012-09-10 11:39:47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이번 정부 들어 지난 정부와 비슷한 연평균 24만명 정도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말했다.
 
박재완 재정부 장관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부터 지난해 말까지 81만명의 일자리가 창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올해 적어도 40만명 수준의 일자리를 만들 것으로 보인다"면서 "5년간 121만명 정도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는 5년 수치로 보면 지난 정부와 비슷한 연평균 24만명 정도 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과 비교하면 견조한 성적표"라고 평가했다.
 
박 장관은 "외형 수치만 보면 일본은 글로벌 금융위기 전과 비교해 161만명의 일자리가 줄었고 미국은 618만명 감소했다"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전에 비해 일자리가 는다는 것은 지표상으로는 선전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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