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올해의 중고생 자원봉사왕’ 시상
2012-09-11 14:46:23 2012-09-11 14:47:46
[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0부터 11일까지 신라호텔에서 제 14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를 개최하고 장관상 4명을 포함한 10명의 금상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 수상자로는 교육정보나눔사이트 '솔모네 집'을 운영하는 경기 청심국제고등학교 '한유진'양, '재미있는 과학교실'을 운영한 전남 무안몽탄중학교 '오민석'군이 선정됐다.
 
여성가족부 장관상은 학습 지도와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는 부산지역 '서인영'양(대입 검정고시 합격), 노숙인 무료급식소에서 봉사해온 서울여자고등학교 '유은선'양이 수상했다.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www.soc.or.kr)는 바람직한 중고생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청소년 자원봉사자 시상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6406명(1759건)의 중고생이 개인 및 단체로 응모했으며 1,2차 서면심사, 3차 면접심사를 통해 금상10건, 은상 30건, 동상 40건, 장려상 204건 등 총 284건(1095명)을 선정했다.
 
손병옥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고 나눔을 전파하는 중고생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하면서 우리 사회에 큰 감동과 울림을 주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나눔의 삶을 실천하고 미래를 이끄는 리더로 성장해주기를 바라며 따뜻한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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