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9월 주택시장지수 6년來 최고
2012-09-19 07:36:14 2012-09-19 07:37:31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미국의 주택 시장 경기가 6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1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전미주택건설협회(NAHB)와 웰스파고가 공동으로 집계하는 이번달 주택시장지수가 전달보다 3포인트 증가한 40을 기록했다.
 
이는 38을 기록할 것이라는 사전 전망치를 소폭 웃도는 수치로 지난 2006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다만 지수는 여전히 기준선인 50을 넘지 못해 전반적인 경기가 좋지만은 않음을 보였다.
 
구체적으로는 현재 판매지수가 4포인트 개선된 42를, 향후 6개월간의 판매지수가 8포인트 뛰어오른 51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북동부 지역이 9포인트 오르며 전달의 하락세를 만회했다.
 
로버트 덴크 NAHB 선임이코노미스트는 "주택 시장을 관찰만 하던 사람들이 실구매자로 돌아서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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