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NH희망드림대출 출시
대출금리 연 10~12%·다문화가정 등은 0.3% 우대금리
2012-09-27 09:53:47 2012-09-27 09:55:00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NH농협은행은 신용등급은 양호하지만 대출 한도를 넘겨 은행권에서 대출이 어려운 서민을 지원하는 NH희망드림대출을 28일 출시한다.
 
NH희망드림대출은 신용등급이 1~8등급이고 연소득 대비 기존 신용대출 비율이 150 ~ 300% 이내라면 최고 5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연 10~12%로 한부모가정,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정 등은 0.3%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또 대출원리금을 성실하게 납부할 경우에는 최대 2.0%까지 금리감면 혜택을 제공해 최저 연 8%의 금리도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일시상환의 경우 1년 이내 최장 3년까지도 기한연장이 가능하며, 할부상환인 경우에는 최장 7년으로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NH희망드림대출은 제2금융권 등에서 고금리 대출을 받고 있던 서민의 고금리 부담을 해소하는데 농협은행이 일조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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