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사 7900만주, 10월부터 매각제한 해제
동양건설, 총발행주식수의 92% 이상 매각제한서 풀린다
2012-10-01 12:00:00 2012-10-01 12:00:00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일정기간 매각이 제한됐던 동양건설(005900) 코오롱(002020)패션머티티얼 AJ렌터카(068400) 등 21개사 주식 7900만주가 10월부터 매각제한에 풀린다.
 
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0월중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은 유가증권시장 4200만주(6개사), 코스닥시자 3700만주(15개사) 총7900만주(21개사)다.
 
이는 지난 9월 매각제한에서 풀렸던 주식 5800만주보다 35.9% 많고, 지난해 10월 5500만주보다도 44.4% 많은 수량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오는 4일 대한해운(005880) 주식 406만4465주(총발행주식수 대비 22.63%)가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이어 5일 코오롱패션머티리얼(600만주·66.27%), 7일 메리츠화재(000060)(943만310주·9.75%), 13일 동양건설(830만7185주·92.40%), 25일 보해양조(000890)(625만주·14.23%), AJ렌터카(755만8300주·34.13%) 등 총 6개사의 4161만260주가 매각제한에서 풀린다.
 
코스닥시장에서 오는 5일 큐렉소(060280)(511만5089주·21.33%)를 시작으로 9일 한스바이오메드(042520)(150만주·18.03%), 11일 신민저축은행(031920)(132만주·37.93%), 지아이바이오(035450)(185만1852주·2.58%), 티모이앤엠(037340)(40만9836주·1.70%), 대한과학(131220)(277만5060주·50.23%)등의 주식이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이어 12일 삼시오토모티브(369만7537주·24.96%), 15일 자원(032860)(606만1000주·24.42%), 17일 로보스타(090360)(278만8337주·35.75%), 19일 서진오토모티브(122690)(388만755주·4.36%), 21일 제넥신(095700)(40만4858주·8.02%), 24일 아이디엔(026260)(225만2251주·8.75%), 25일 케이맥(228만5470주·35.57%), 27일 파워로직스(047310)(184만8428주·6.52%), 30일 이그잭스(99만주·14.37%) 등 총 15개사의 3718만473주의 주식이 시장에 나올 수 있게 됐다.
 
증시 전문가들은 "그간 주가가 단기 급등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대거 차익 매물이 쏟아질 수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고 조언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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