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0월중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은 유가증권시장 4200만주(6개사), 코스닥시자 3700만주(15개사) 총7900만주(21개사)다.
이는 지난 9월 매각제한에서 풀렸던 주식 5800만주보다 35.9% 많고, 지난해 10월 5500만주보다도 44.4% 많은 수량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오는 4일
대한해운(005880) 주식 406만4465주(총발행주식수 대비 22.63%)가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이어 5일 코오롱패션머티리얼(600만주·66.27%), 7일
메리츠화재(000060)(943만310주·9.75%), 13일 동양건설(830만7185주·92.40%), 25일
보해양조(000890)(625만주·14.23%), AJ렌터카(755만8300주·34.13%) 등 총 6개사의 4161만260주가 매각제한에서 풀린다.
증시 전문가들은 "그간 주가가 단기 급등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대거 차익 매물이 쏟아질 수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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