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현 전 민노당 대표, 문재인 선대위 합류
진성준 대변인 "노동계 지지 크게 도움될 것"
2012-10-11 11:37:58 2012-10-11 11:39:23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캠프 진성준 대변인은 11일 문성현 전 민주노동당 대표가 문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선대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 대변인은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문 전 대표는 오랫동안 노동운동에 헌신하셨던 분이고 민주노동당 중앙위원 및 대표를 역임하신 분"이라고 소개했다.
 
진 대변인은 "문 전 대표는 선대위의 미래캠프 일자리혁명위원회에 결합하게 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 2시에 지지선언과 합류배경을 설명하고 인사드리는 시간을 직접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오후 2시30분 일자리혁명위원회의 인선 결과를 발표하겠다"면서 "문 전 대표의 결합으로 노동계에 대한 연계와 지지가 크게 확보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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