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다음, 오버추어와 결별 후 경쟁력 강화 기대감에 '↑'
2012-10-22 09:35:40 2012-10-22 09:37:27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다음(035720)이 오버추어와 계약이 종료된 후에도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힘입어 상승 전환했다.
 
22일 오전 9시30분 현재 다음은 전 거래일 대비 1000원(1.06%) 오른 9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증권은 다음이 연말 종료되는 오버추어와의 검색광고 대행 계약을 연장하지 않은 것에 대해 중장기적으로는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지난 19일 다음은 오버추어와 결별한 내년부터는 자체 검색광고 플랫폼인 '다음 클릭스'를 기반으로 검색광고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박재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다음이 가장 많은 트래픽을 유발하기 때문에 오버추어의 광고주가 향후 다음 클릭스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며 "오버추어와의 결별이 중장기적으로는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