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창조기업 유망제품' 마케팅 지원한다!
2012-10-22 14:28:54 2012-10-22 14:30:39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1인 창조기업의 유망제품에 대해 전과정에서 마케팅이 지원된다.
 
중소기업청은 1인창조기업의 유망제품 17개 과제에 대해 상품기획, 디자인, 브랜딩, 유통까지 종합적으로 연계·지원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창조기업 플랫폼 지원 사업'은 마켓팅 분야의 협업을 통해 아이템 기획부터 브랜드화, 디자인, 유통 등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167개 과제 중 17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으며, 약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프로젝트별로 최대 5000만원(정부지원 80%, 민간부담 20%) 한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수익에 대해서는 2년동안 이익을 공유(참여기업 70%, 플랫폼 30%)하게 된다.
 
중기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업화 역량이 부족한 창조기업들이 제품 경쟁력 확보 및 판로 개척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 이미 사업화 역량과 인프라를 보유한 플랫폼 협업체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기청은 또 "이번 사업이 올해 최초 도입되는 사업인만큼 성과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성과가 좋을 경우 내년부터 지원 규모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수시로 기업들의 니즈(Needs)를 파악해 향후 사업운영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아이디어비즈뱅크(www.ibiz.go.kr)'와 '창업넷(www.changupne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문의사항은 중소기업청 지식서비스창업과(042-481-4554) 또는 창업진흥원 지식창업팀(042-480-4386)으로 하면 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