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암 예방 특별법' 제정 등 3대 공약 발표
"최고의 발암물질은 가난과 빈곤.. 마침표 찍겠다"
2012-10-28 13:49:26 2012-10-28 13:50:40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심상정 진보정의당 후보는 28일 "최고의 발암물질은 가난과 빈곤"이라면서 건강불평등이 세습되고 있는 현실을 비판했다.
 
심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암 걱정 없는 대한민국' 3대 공약을 발표하며 "대한민국은 암 공화국이다. 암 공화국의 다른 이름은 재벌 공화국"이라고 진단했다.
 
심 후보는 "암 걱정 없는 대한민국은 국민의 건강복지와 생명복지를 향한 길"이라면서 "암 공화국과 화학물질 관리 위기에 마침표를 찍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암 예방 특별법 제정을 통한 발암물질 관리 ▲불산 유출을 막기 위한 유럽 REACH 수준의 화학물질 관리체계 수립 ▲발암불질과 환경호르몬이 없는 건강학교 만들기를 3대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