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7' 페이스리프트 공개..내달 출시
2012-10-29 13:28:26 2012-10-29 13:30:15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기아차(000270)㈜는 내달 출시 예정인 준대형 세단 ‘K7 페이스리프트’의 외관을 29일 공개했다.
 
지난 2009년 11월 출시 이후 3년여 만에 선보인 ‘K7 페이스리프트’는 신차급의 전면적인 디자인 개선을 통해 세련된 준대형 세단으로 거듭났다.
 
◇기아차는 29일 'K7'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외관을 공개했다.
 
기아차는 ‘K7 페이스리프트’의 디자인 콘셉트를 ‘하이 퍼포먼스 모던 앤 클래식(High Performance Modern & Classic)’으로 설정하고, 기존 모델과 완전히 차별된 외관 디자인을 적용했다.
 
‘K7 페이스리프트’의 전면은 볼륨감 있는 매쉬 타입의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K 시리즈’의 패밀리룩을 반영했고, 와이드해진 블랙 고광택 에어 인테이크(air intake) 그릴을 적용해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이외에 안개등 주위의 크롬 몰딩과 반광 크롬이 적용된 프로젝션 헤드 램프, LED 주간 주행등(DRL)을 기본 적용했다.
 
◇기아차 'K7' 페이스리프트 모델 후면 모습.
 
또 후면에는 ‘간결한 선의 조화’를 콘셉트로 디자인을 개선해 입체적이면서도 조화로운 실루엣을 완성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2009년 출시돼 K시리즈의 성공적인 출발을 견인했던 ‘K7’이 신차 수준으로 디자인을 개선하고 동급 최고의 신기술을 탑재해 돌아왔다”며 “’K7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통해 국산 준대형차는 물론 수입차들과 당당히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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