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30일 한국거래소에서 '제1회 IFRS(국제회계기준) 재무정보대상'을 개최했다.
금융감독원, 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금융투자협회, 한국기업평가, 한국회계기준원이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은 기업이 투자자 중심의 재무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인 부문에서는 조석제
LG화학(051910) 사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IFRS를 조기 도입한 뒤 이해관계자의 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회계처리 관련 제도를 개선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김봉수 거래소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시상식이 상장기업으로 하여금 공시의 중요성을 새로 인식하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며 "아울러 IFRS가 투자자에게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안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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