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 '스타워즈' 제작한 루커스필름 인수
2012-10-31 12:15:54 2012-10-31 12:17:33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월트디즈니가 스타워즈 시리즈로 유명한 조지 루커스의 루커스 필름을 4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3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월트디즈니는 성명을 통해 "스타워즈의 새로운 시리즈 중 첫번째 작품은 2015년에 출시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루커스필름의 지분을 100%보유했던 조지루커스는 50% 지분을 소유한 주요 투자자로서 지위를 갖게 되며 스타워즈의 후속편 제작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디즈니는 지난 2006년 애니메이션 자작사인 픽사를 74억달러에, 2009년에는 만화 출판사이자 영화 제작사인 마블 엔터테인먼트를 42억달러에 인수하기도 했다.
 
한편, '스타 워즈'의 새 3부작은 기존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제다이의 귀환(Return of the Jedi)'의 주인공이었던 루크 스카이워커와 핸 솔로, 레이아 공주의 이야기로 채워진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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