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죽, '수능 죽 도시락' 사전 예약제 시행
2012-11-05 11:07:41 2012-11-05 11:09:34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죽 전문점 본죽은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날인 오는 7일까지 도시락 사전 예약제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매장에 도시락을 미리 예약하고 시험 전날 개인 용기를 맡기면 직접 죽을 담아주는 맞춤형 서비스다.
 
본죽은 일부 가맹점에서 진행해오던 이 서비스를 확대해 올해는 전국 356개 매장에서 동시에 시행한다.
 
수험생을 위한 추천 메뉴로는 응원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불낙죽'과 대표 영양죽인 '전복죽', DHA가 풍부한 참치를 넣은 '참치야채죽' 등이다.
 
이진영 홍보마케팅팀장은 "죽은 영양도 좋고 속을 부드럽게 해줘 컨디션 관리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수험생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며 "도시락 메뉴로 고민하는 학부모의 부담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예약 가능한 매장 등 자세한 내용은 본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