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화장품 브랜드 미샤는 글로벌 스타이자 실력파 뮤지션 보아를 신규 모델로 발탁했다고 6일 밝혔다.
보아는 미샤의 베스트셀러인 ‘보랏빛 앰플’ 광고로 첫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번 광고에서 ‘보랏빛 앰플’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우아한 이미지를 예술적으로 표현한 보아는 ‘보랏빛 여신’이라는 닉네임으로 불리며 벌써부터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미샤와 보아의 3번째 인연 또한 눈길을 끈다. 보아는 지난 2003년과 2006년에 미샤 전속 모델로 활발히 활동하며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초기 미샤의 인지도 상승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보아의 한층 성숙하고 카리스마 있는 매력을 통해 브랜드숍 1위 미샤의 혁신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욱 어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보아는 SBS ‘K팝스타’에서 환하고 매끈한 얼굴이 자주 클로즈업되면서 뷰티스타로 떠올랐을 뿐만 아니라, 방송에서 똑 부러진 말솜씨와 당당함을 자랑하는 커리어 우먼의 이미지를 보여줬다. 이에 미샤는 당차고 성숙한 여인의 느낌이 물씬 나는 보아가 매스티지 브랜드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잘 표현해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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