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스카치위스키 발렌타인의 시그니처 디스틸러리(증류소) 시리즈인 '발렌타인 17 밀튼더프 에디션(Ballantine's 17 Miltonduff Edition)'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발렌타인은 스코틀랜드 4개 지역에 있는 증류소의 40여개 몰트와 그레인 원액으로 블렌딩되며 이중 4개의 시그니처 증류소의 몰트가 제품의 특징을 결정짓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발렌타인 17년의 블렌딩을 새로운 스타일로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디스틸러리 에디션을 내놓고 있으며 이번 제품은 총 4개의 에디션 중 세 번째다.
블랙번 강 지역에 있는 밀튼더프 디스틸러리 몰트를 강조한 제품으로 장미꽃 향과 오렌지, 배 등의 과일 향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유리 예술가 홍성환의 작품인 '아트 글라스'로 새로운 음용법도 선보이고 있다.
밀튼더프 아트 글라스는 윗부분은 에그 글라스, 아랫부분은 플라워 글라스로 두 개가 하나의 세트를 이룬다.
에그 글라스는 밀튼더프의 맛과 향을 맛보는 테이스팅 글라스로, 플라워 글라스는 미네랄 워터나 얼음을 넣어 온더록스 글라스로 활용할 수 있다.
롯데, W, 인터콘티넨탈, 부산 웨스틴조선, 힐튼 남해 등 호텔에서는 글렌버기, 스카파, 밀튼더프 등 디스틸러리 에디션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파인 다이닝 코스'가 마련된다.
이밖에도 내년 1월 31일까지 전국 주요 판매서 이번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파인 다이닝 코스 식사권, 아트 글라스 등 경품을 제공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