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일본 전시회서 공기제균기술·필터 선봬
2012-11-14 11:00:00 2012-11-14 11:00:00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오는 16일까지 동경에서 열리는 병원복지설비기기 국제박람회에 참가해 공기제균기술 'S-Plasma ion'과 고성능 집진필터 'K엘리먼트'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일본 병원 건설 수주 1위인 '토다 건설'과 도요타 그룹 종합상사인 '도요타 통상'과 함께 참여해 병원, 복지 설비 등 클린룸을 필요로 하는 일본 현지의 거래선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시된 'S-Plasma ion'은 활성수소와 산소이온을 방출해 공기 중 각종 바이러스와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삼성만의 세계적인 공기제균 특허기술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병원성 감염균, 알러지 원인물질까지 제거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K엘리먼트' 필터는 미량의 정전기를 발생시켜 먼지, 곰팡이, 진드기 등을 효과적으로 걸러내며, 외부에서 실내로 들어온 유해 성분을 없애는 뛰어난 집진효과가 특징이다.
 
또 'K엘리먼트' 필터는 물로 청소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해 필터를 추가로 구매해야 하는 부담을 없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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