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23일(현지시간) 블랙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미국의 연말 쇼핑 시즌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이에 애플도 세일에 나설 것이라고 예고했다.
2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애플이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하루 동안의 세일을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지난 20일 고객들에게 "11월23일 하루 동안 쇼핑 이벤트가 진행된다"는 제목의 메일을 발송했다. 애플에 따르면 이 이벤트는 미국 서부지역을 기준으로 자정 온라인 마켓에서부터 개시된다.
다만 애플은 어떤 제품에 대해 가격 할인을 진행할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수의 시장 전문가들은 아이패드가 그 대상이 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에도 아이패드2와 아이팟 터치를 세일 가격에 판매했기 때문이다. 당시 아이패드2는 61달러에서 41달러에, 아이팟 터치는 41달러에서 21달러에 판매됐다.
다만 지금까지 아이폰에 대한 세일은 한 번도 진행된 적이 없다는 점을 들어 이번 세일에서도 아이폰을 저렴하게 구입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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