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스마트폰 성장과 함께 최대실적 기대..매수-BS證
2012-12-17 08:47:59 2012-12-17 08:50:05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BS투자증권은 17일 두산(000150)의 주가에 대해 순자산가치(NAV) 평균 40.1%에 비해 할인거래되고 있어 매력적인 수준이라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접근할 것을 권고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9만원을 유지했다.
 
곽민정 BS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자체사업부 실적은 전자사업부의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 시장 호황에 힘입어 매출액 2016억원, 영업이익 19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15%, 38.9% 증가하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그룹내 비핵심자산의 매각을 통한 현금 유입, 주요 지주사 대비 높은 배당수익률을 바탕으로 한 투자 메리트, 그리고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노력 등도 투자매력을 부각시킨다"고 말했다.
 
다만 모트롤 사업부는 중국 굴삭기 시장의 회복이 2H13 이후에나 기대해볼 수 있어 실적과 수익성 회복에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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