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수남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행정안전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17일부터 어린이들이 꼭 배워야 하는 5가지 안전분야를 겨울방학 동안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어린이 안전짱' 학습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어린이 안전짱'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아동복지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5가지 안전분야(교통안전, 실종·유괴의 예방과 방지, 약물의 오남용 예방, 재난대비 안전, 성폭력·아동학대 예방)를 현대차 '어린이 안전짱' 사이트(
http://www.happyway-drive.com/edu)에서 삽화, 동영상, 퀴즈풀이 등의 형식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이 '어린이 안전짱'을 통해 겨울방학 동안 부모와 함께 안전교육을 반복적으로 학습할 수 있어, 안전의식 제고로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현대차는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안전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온라인에서 학습한 내용을 체험을 통해서 안전을 몸에 익힐 수 있는 '제 2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를 오는 2월21일부터 3일 간 코엑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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