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17일 중국 증시는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7(0.07%) 오른 2152.10으로 장을 시작했다.
지난 주말 열린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신중한 통화정책이라는 기존 기조 아래 도시화와 경제구조개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한 점이 투자 심리를 개선시켰다.
해로시멘트, 화신시멘트, 복건시멘트 등이 모두 2% 이상의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서하건설, 상해건설 등도 1% 넘게 상승 중이다.
강회자동차(2.50%), 상하이자동차(1.36%) 등 자동차주와 강서구리(1.36%), 유주석탄채광(0.53%), 중국알루미늄(0.44%) 등 원자재 관련주도 강세다.
반면 귀주마대가 2% 넘게 하락하는 등 식품음료 업종이 내리고 있으며 사회복지(-0.39%), 방송문화(-0.37%) 업종도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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