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銀, 영등포구청에 저소득 소외계층 위한 3000만원 성금 기탁
2012-12-18 09:36:39 2012-12-18 09:38:40
[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KDB산업은행은 17일 서울 영등포구청을 방문해 '201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영등포구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성금은 영등포 관내 저소득 위기가구의 난방비와 급식비, 생활안정비, 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이삼규 산은 부행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사회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산은은 '2012 연말 사랑나누기 임직원 성금모금' 행사로 현재 본점과 전국 지점이 릴레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산은의 사랑나누기 행사는 매년말 산업은행의 모든 임직원이 불우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행사로, 올해는 임직원 성금 6900만원과 성금액의 300%인 은행 매칭기부 2억700만원 등 총 2억760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산은은 모인 성금으로 연말까지 본점과 전국 모든 지점별로 물품 전달 및 봉사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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