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세종시 최초 종합병원용지 1필지 재공급
2012-12-18 14:33:10 2012-12-18 14:35:10
[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세종시 중앙행정타운 인근 종합병원부지 1필지를 경쟁입찰방식으로 재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토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1-4생활권에 위치한 종합의료시설용지 3만5994㎡규모다. 공급예정가격은 308억4686만원이며 5년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이 용지는 세종시에서 처음 공급하는 의료시설용지로 중앙행정기관이 이전하는 정부청사와 인접한 지역으로 입지여건이 우수하다. 부지의 서측과 북측으로 50만㎡ 규모의 근린공원이 접해 있고 남측으로는 세종시 대중교통의 중심축인 BRT(간선급행버스체계)도로가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다.
 
또 대전과 천안, 청주, 오송 등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어 인근지역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신청자격은 의료법 제3조에서 의한 종합병원을 운영할 경우며 LH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서만 입찰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20일 하루이다. 유찰될 경우 오는 27일부터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공급한다.
 
허영준 LH 세종사업본부 투자유치부장은 "중앙행정기관 이전 및 주민입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의료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고 세종시의 발전가능성을 볼 때 의료기관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세한 사항은 LH토지청약시스템을 참고하거나 세종사업본부 투자유치부(044-860-7800)로 문의하면 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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