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주요 외신들이 18대 대통령 선거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당선이 확실하다는 소식을 타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19일(현지시간) 방송사의 보도를 인용, “한국 대통령 선거에서 박근혜 후보의 당선이 확실하다”고 긴급 보도했다.
파이낸셜타임즈도 이번 대선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박근혜 후보가 한국 최초의 여성대통령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다고 전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개표율 43%를 기록한 가운데 박 후보가 52.2%의 지지를 얻어 47.3%의 득표율을 기록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앞서고 있다고 전했다.
아사히 신문 등 일본 언론들도 박 후보의 당선이 확실하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아사히 신문은 방송3사의 개표상황을 전하며 보수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의 당선이 확실하다며 한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탄생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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