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2030 세대의 마음을 훔쳐라!..디자인 제안전 개최
2012-12-20 18:02:43 2012-12-20 18:04:32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코웨이(021240)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서울시 중구 순화동 본사 12층 디자인 쇼룸에서 '제7회 디자인 제안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코웨이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말 미래 생활환경가전 트렌드를 예측하고 향후 성장동력이 될 제품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디자인 제안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제안전은 '디자인 2030'을 테마로 2030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연구해 이들의 소비 취향을 반영한 신개념 제품과 2~3년 내에 출시 가능한 제품 등 총 56개의 생활환경가전 제품들을 소개한다.
 
현재 주 고객이 40~50대인 반면 지속적인 사업확장 및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젊은 층을 겨냥한 새로운 디자인 전략이 필요하다는 내부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20~30대를 겨냥한 '스토리'를 담은 제품과 코웨이의 디자인 가치인 '배려'를 주제로 한 제품들이 선보였다. 아울러 올해 정수기 시장의 대표 아이콘이 된 한 뼘 정수기 후속 모델과 2013년 시장확대를 주도할 제습기 신제품 등도 전시했다.
 
최헌정 코웨이 디자인연구소장은 "렌탈비즈니스 특성 상 코웨이가 추구하는 디자인의 최우선 가치는 배려일 수밖에 없다"면서 "향후 2030세대도 공감할 수 있는 감성적 스토리와 펀(fun) 요소가 추가된 제품과 서비스 디자인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 생활환경가전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제7회 코웨이 디자인 제안전에 참석한 직원들이 새로운 디자인의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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