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수남기자] 영국의 자동차 전문 매거진 왓카(What car?)가 '올해의 자동차 어워드'에서 '2012년도 베스트 오픈탑' 모델로 독일 BMW그룹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의 로드스터를 선정했다.
◇지난해 미니 로드스터 국내 출시 행사에서 김효준 대표(맨 오른쪽)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미니의 한국 공식 수입판매 기업인 BMW그룹 코리아(대표 김효준)은 최근 왓카는 2인승 소프트탑 모델인 미니 로드스터를 최고의 오픈카로 선정했다며 24일 이같이 밝혔다.
미니 로드스터는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되며, 고품질 인테리어와 동급 최고의 엔진을 조합해 클래식 하면서도 미니의 콘셉인 '고카트'를 구현했다.
왓카는 "미니는 최고의 재미를 선사하는 자동차이며, 특히 미니 로드스터는 역대 미니 중 최고 모델"이라며 "클래식한 영국 스포츠카의 장점을 계승한 미니 로드스터의 지붕을 열면 새로운 감성을 받는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미니는 영국에서 지난 한해 동안 5만1234대가 판매되는 등 사상 최대의 연간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왓카는 지난 1973년부터 출판된 영국의 권위 있는 자동차 잡지로 매년 소비자들이 구매하기 가장 좋은 차량 모델들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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