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1분기 순익 주당 1.65달러..예상 '상회'
2013-02-13 22:26:26 2013-02-14 02:07:35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세계 최대 농기계 업체인 디어앤컴퍼니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1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디어는 회계연도 1분기인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순이익이 6억4970만달러, 주당 1.65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억3290만달러, 주당 1.30달러는 물론, 시장 예상치인 주당 순익 1.40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매출액도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한 67억9000만달러를 기록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실적 개선은 지난해 옥수수와 대두 가격이 급등하면서 농가 소득이 증가한 영향이 컸다. 
 
디어는 올해 연간 순이익도 당초 예상한 32억달러보다 많은 3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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