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고교생 대상 '비즈니스 매너 교육' 진행
2013-02-28 10:13:19 2013-02-28 10:15:36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7일 경기외고 3학년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 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 교육은 직접 양식 코스메뉴를 시식하면서 자연스럽게 식사 전과 후, 식사 도중에 유의해야 할 테이블 매너와 식사 에티켓 등을 체득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에피타이저(소프트롤, 잡곡롤), 수프(브로콜리 크림스프, 쿠르통), 메인요리(헌터 소스를 곁들인 살리스버리 스테이크와 데운 채소), 디저트(계절 샐러드, 사우전 드레싱, 치즈케이크, 커피)로 이어지는 코스요리가 제공됐다.
 
학생들은 테이블 착석 방법 등 기본부터 시작해 냅킨의 위치와 용도, 포크와 나이프의 종류와 순서에 따른 사용법 등을 차례로 배웠다.
 
또한 와인에 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과정도 포함됐으며 학생들이 미성년자임을 고려해 포도 주스로 대체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박상은(19)양은 "레스토랑에서 코스요리를 접했던 적은 있지만 식사하는 법에 관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것은 처음"이라며 "당장 누구와 식사를 해도 당황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민 CJ프레시웨이 셰프는 "실제 비즈니스 관계를 형성할 때 가장 기초적이고 중요한 것이 식사 예절을 비롯한 테이블 매너"라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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