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주요국, 양적완화 지속 의지.. '상승'
2013-03-01 02:21:26 2013-03-01 02:23:39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미국과 유럽의 중앙은행이 양적완화 조치를 통해 시중에 유동성을 꾸준히 공급할 것으로 예상되며 투자심리가 나아졌다.
 
◇영국 FTSE 100 주가 지주 차트
이날 유럽증시에서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43.15포인트, 0.68% 오른 6369.03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의 DAX30지수는 65.87포인트, 0.86% 상승한 7741.70을 기록했고 프랑스 CAC40지수는 31.51포인트, 0.85%오른 3723.00에 거래를 마감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와 벤 버냉키 연방준위원회(Fed) 총재가 양적완화를 지속한다는 뜻을 나타내자 시장이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다니엘 그취웬드 디엠 클라이언트 파트너 AG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기업실적이 호전된 가운데 중앙은행이 양적완화 지속 의지를 전하자 시장이 긍정적으로 반응했다"고 말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4만2000건으로 전주보다 2만2000건 줄어들었다는 소식도 주가 상승에 도움이 됐다.
 
업종별로는 바클레이즈(1.72%), 도이치 뱅크(0.40%)가 올랐고 BNP 파리바스(-0.19%)는 떨어졌다.     
 
자동차주인 폭스바겐(0.70%), 포르쉐(0.19%), 프조(0.34%)로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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