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아이엠투자증권은 21일
현대홈쇼핑(057050)에 대해 실적 성장성은 낮으나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날 이달미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홈쇼핑 1분기 실적은 지난해 높았던 베이시스로 인해 소폭 마이너스 성장이 전망된다"면서 "올해에는 저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연간 취급고는 전년대비 9.1% 증가한 2조691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8% 증가한 1602억원을 시현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은 올해 의류, 잡화, 이미용품 등 고마진 상품 비중을 늘리고 렌탈 방송도 다양화시킬 계획이라 수익성이 다소 개선될 수 있다"며 "모바일 사업부의 이익률이 높아지면서 인터넷부문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영업이익 성장률은 타사 보다 떨어지나 현 주가는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1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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