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롯데백화점은 4월1일부터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점 등 전국 16개 점포의 가전매장에서 알뜰폰 판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판매 기종은 '프리피아 세컨드폰'으로 가격은 8만4900원이며 1만원이 선불 충전돼 있다.
이 제품은 플랫바 형태로 작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며 FM라디오, MP3, 블루투스, 카메라 기능이 있는 피쳐폰이다.
웹사이트, ARS 등을 통해 간단하게 개통할 수 있다. 통화료는 초당 1.64원~3.64원으로 기존 이동통신사의 선불요금제 대비 최대 32% 저렴하며, A/S는 전국 47개 TG삼보 서비스 센터에서 1년간 무상처리 해준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 알뜰폰에 대한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새로운 모델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