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상품 포트폴리오를 63개로 확대한 새로워진 연금저축계좌를 판매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상품가입에 나이제한은 없으며 매년 180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하고, 적립기간 만료 후 55세부터 연금으로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연 400만원까지 납입금액 100%에 대한 소득공제혜택이 있고 운용기간 동안 발생한 소득은 연금수령시까지 과세이연 되는 절세효과가 있다.
특히 이 상품은 기존 구연금저축과 비교해 하나의 계좌에서 다양한 펀드에 원하는 비율로 포트폴리오 투자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계좌를 해지 않고도 부분 환매하여 인출할 수도 있다.
최소 의무납입 기간이 10년에서 5년으로 축소됐고, 5년 이내 해지시 부과되었던 특별 중도해지 가산세 2.2%는 없다.
상품 가입자의 사망시 배우자에 한해 상속특례가 적용되는 특징도 있다.
박상준 미래에셋증권 은퇴자산추진팀장은 "연금저축계좌는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면서 소득공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개인의 재무목표와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펀드 전환이 가능한 1석3조의 상품"이라며 "저성장, 저금리, 고령화 시대의 은퇴준비 필수품으로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금저축계좌 가입에 대한 문의는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1588-92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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