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기, 2분기 삼성전자 수혜 전망에 '↑'
2013-04-03 10:07:57 2013-04-03 10:10:29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삼성전기(009150)가 올해 2분기부터 삼성전자(005930)의 스마트 기기 신제품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3일 오전 10시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기는 전날보다 1800원(1.84%) 오른 9만9600원에 거래 중이다.
 
백종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에 대해 "2분기 주요 고객 주문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바일 신제품 확대로 플립칩 칩스케일패키지(FC-CSP) 물량이 증가하고, TV 비수기를 지나면서 파워네크워크모듈(CDS) 매출도 상승할 것"이라고 전했다.
 
백 연구원은 이어 "엔화약세의 영향으로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단가가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우려도 있지만, 시장 경쟁구도상 가격이 급락할 가능성은 작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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