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가 출연한 광동제약의 '옥수수수염차' 광고 영상 캡처.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광동제약(009290)은 '옥수수수염차'의 올해 모델인 배우 신민아의 신규 광고를 4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V라인 얼굴 광동 옥수수수수염차'란 제품 이름에 콘셉트를 맞춰 한 편의 패션화보와 같은 느낌으로 제작됐다.
특히 '왜 V라인을 추억으로만 말하는가'란 메인 카피와 함께 '시네마그래프(Cinemagraphs)' 기법으로 촬영된 장면이 이어진다.
'시네마그래프'는 전체가 스틸사진처럼 정지된 채 머리카락이나 스카프 등 특정 요소만 반복적으로 움직여 세련되고 몽환적인 느낌을 주는 촬영 기법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최고의 패셔니스타 신민아와 최신 촬영 기법으로 옥수수수염차의 숨겨진 가치를 보여주고자 했다"며 "촬영장에서 신민아가 들고 있는 제품이 패션 소품으로 보일 만큼 감각적인 영상이 표현됐다"고 말했다.
'V라인'을 주제로 촬영된 이번 봄편에 이어 신민아가 옥수수수염차와 함께하는 여름철 일상을 소재로 한 여름편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2006년 7월 출시돼 그동안 8억5000만병이 팔린 옥수수수염차는 하지원, 보아, 김태희, 황정음, 현빈, 한효주 등 대표적인 남녀 연예인을 모델로 기용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외국 시장에도 활발히 진출하고 있으며 이중 일본 시장에서만 최근 2년간 3000만병 정도가 판매되면서 음료 한류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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