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피 연중 최저치..계속되는 북리스크
2013-04-09 14:04:18 2013-04-09 14:04:18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코스피지수가 계속된 북한리스크로 인해 하락하고 있다. 9일 오후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5포인트(0.1%) 하락한 1917.28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798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377억원 순매도 중이다. 반면 기관은 1409억원 순매수 중이다.
 
일본 산케이 신문은 이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평양 주재 외교관들에게 10일께 동해쪽으로 미사일을 발사할 것이라는 언질을 줬다고 보도했다.
 
의료정밀업종이 4%대 하락이고 통신(2.4%), 전기가스(2.0%), 우수창고(1.2%), 건설(1.2%)업종 순으로 내리고 있다. 반면 비금속광물(1.3%), 유통(0.5%)등은 상승 중이다.
 
시총 상위주들 대부분 하락하는 가운데 기아차(000270)가 1.5% 상승하고 LG화학(051910)이 1%대로 오르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015760)SK텔레콤(017670)은 2%대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71포인트(0.13%)내린 528.18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투자를 확대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관련주가 오르고 있다. 덕산하이메탈(077360)(5%)을 비롯해 에스에프에이(056190)(1.6%) AP시스템(054620)(6%), 테라세미콘(123100)(1%) 등이 상승 중이다.
 
개성공단 조업이 전면 중단되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은 약세다. 재영솔루텍(049630)이 5%대 하락이고 태평양물산(007980), 한국단자(025540)가 4%대 하락, 로만손(026040)은 3%대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천정부지로 치솟던 AI관련주들은 급락세로 돌아섰다. 파루(043200)(5%), 중앙백신(072020)(3.8%), VGX인터(011000)(2.5%)등이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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