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프랑스 투자은행과 글로벌 사업 협력키로
2013-04-11 14:09:01 2013-04-11 14:11:31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농협은행은 11일 프랑스의 글로벌 투자은행 CA-CIB 레지스 몽프롱 수석부행장과 글로벌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양기관은 해외점포간 제휴 확대, 인력 상호 파견교육, 선진금융기법 노하우 전수, 국제투자유망지역 공동사업 확대, 국제신디케이트론과 무역금융 등 해외투자 공동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신충식 은행장은 "농협은행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세계 50개국 이상에서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는 CA-CIB와 더욱 긴밀한 업무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과 CA그룹은 2005년 포괄적 업무협약를 통해 합작사 설립, 신용공여 제공 등 국제적인 업무제휴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리먼사태가 발생한 2008년 크레딧라인 1억불, 지난해에는 커미티드라인 1억불 등 총 2억불의 신용공여를 농협은행에 제공하고 있다.
 
◇ 농협은행은 11일 프랑스의 글로벌 투자은행 CA-CIB와 글로벌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신충식 농협은행장, 레지스 몽프롱 CA-CIB 수석부행장.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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