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조도·오륙도 방파제 보강사업
2013-04-15 17:20:40 2013-04-15 17:23:28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해양수산부는 15일 부산항 조도·오륙도 방파제 보강사업 추진을 위해 16일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05년 설계파고를 재추산한 결과 남해안 전역의 설계파고가 조도·오륙도 방파제 건설 당시보다 2~3m 정도 높아져 방파제에 대한 시설보강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실시된다.
 
해수부는 올해 안에 조도·오륙도 방파제에 대한 보강계획을 수립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2017년까지 방파제 보강을 완료할 예정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방파제 보강이 완료되면 재해예방능력이 커져 안정적으로 항만을 운영할 수 있다”며 “친수시설도 적극 도입해 부산의 또 다른 명소로 만들고 부산항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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