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내달 7일 한미정상회담..북핵문제 등 논의
2013-04-16 10:46:36 2013-04-16 10:49:19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다음달 7일 미국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만나 북핵문제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16일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박 대통령이 오바마 미 대통령의 초청을 받고 다음달 6~10일 닷새간 미국을 방문하고, 7일엔 취임 후 첫 한미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청와대 측은 이번 정상 회담에서 ▲ 한미동맹 60주년 성과•발전방향 ▲ 북핵 문제 등 대북정책 공조방안 ▲ 동북아시아 평화•협력 증진 방안 ▲ 경제 협력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5일 뉴욕을 먼저 방문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면담하고 뉴욕지역 동포들과 간담회를 가진다.
 
이어 7일 워싱턴에서는 정상회담과 한미동맹 60주년 기념만찬, 미국 상공회의소 주최 오찬 등을 계획 중이다.
 
8일에는 로스앤젤레스(LA)를 방문해 시장 주최 오찬, 동포간담회 등을 가진후 10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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