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새 대통령 선출 무산
2013-04-19 08:23:57 2013-04-19 08:26:25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이탈리아가 18일(현지시간) 치러진 대선 1차투표에서 당선자를 내지 못했다.
 
이날 주요 외신들은 대선에서 3분의2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다음 선거로 넘어갔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대통령은 상희의원 등 1007명의 선거인단이 선출한다.
 
첫 세 차례 선거에서는 3분의2 이상을 득표해야 당선되며, 네번째부터는 과반수로 줄어든다.
 
대통령 후보로는 민주당과 국민당이 내세운 프랑코 마리니 전 상원의장이 유력했으나 민주당 표가 이탈해 무산됐다.
 
현재 정국 혼란을 겪고 있는 이탈리아는 신임 대통령이 연정 문제를 풀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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