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환경부와 녹색생활 실천운동 확산 MOU
2013-04-23 13:54:11 2013-04-23 13:56:58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은행연합회는 23일 환경부와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와 함께 '녹색생활 실천운동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은행연합회 회원은행들을 대상으로 △그린터치·그린프린터 설치·운영 △에너지·자원절약으로 인한 경제적 이윤의 자발적 사회공헌 노력 등이다.
 
그린터치는 PC에서 최대 절전모드로 하루 3시간, 연간 240일 구동될 경우 1년에 최대 전기 144kWh(비용 1만7000원)를 절약할 수 있으며 이산화탄소가 61kg 줄고, 나무 22그루를 심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린프린터는 컴퓨터 종이 절약용 프린터 프로그램이다. 양면인쇄로 기본 사용량(1인 39쪽)의 50%를 절감할 경우에 연간 1인당 이산화탄소 약 20kg가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그린프린터는 외환은행에서 개발 후 기증했다.
 
향후에는 금융권의 통장, 고객용 현금봉투 하단에 '녹색생활 실천 수칙' 등을 인쇄해 녹색생활을 유도할 예정이다.
 
◇사진 왼쪽부터 이진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 상임대표, 윤성규 환경부 장관, 박병원 전국은행연합회 회장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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