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정태흥, 허준영·안철수에 돌직구
2013-04-23 15:51:17 2013-04-23 15:54:03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정태흥 통합진보당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 후보는 23일 노원역 롯데백화점 앞에서 열린 투표참여·바른선택 전국캠페인 행사에 참석해 공명선거를 다짐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선거의 공정한 경쟁과 선거결과에 신뢰도를 재는 바로미터가 공명선거"라면서 "지난 대선 때 있었던 국정원 댓글사건에 대해 경찰이 최근 정치에 관여한 것은 맞지만 선거에 관여한 것 아니라는 이상한 발표를 했다. 경찰 내부에서도 내부고발이 있었던 만큼 엄정한 조사와 확실한 처벌이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또 "공권력으로 농민을 죽이고 노동자를 해고하고 개발사업을 부도내신 무능한 후보나, 애매모호한 언사로 사람들을 헷갈리게 하며 노원을 새 정치의 실험장으로 전락시킨 후보랑은 확실히 다르다"며 허준영 새누리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를 겨냥하기도 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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