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 올해 사업목표는 "글로벌 거래소 구현"
2009-01-02 17:17:00 2009-01-02 18:37:00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2일 증권선물거래소는 2015년 비전인 글로벌 자본시장을 선도하는 일류거래소 (World-class Premeir Exchange)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 올해 사업목표를 '글로벌 거래소 구현'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거래소측은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 국제화 사업의 확장 ·구체화 ▲ 신사업 발굴 ·육성 ▲ 고객 친화적인 시장제도 및 인프라 개선 ▲ 역할 제고를 통한 글로벌 금융위기 적극대응등 네가지 세부 계획을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오는 10월에 라오스 증권거래소 설립준비 및 몽골거래소 현대화를 지원하고, 12월에는 캄보디아에 합작 증권거래소를 개설할 예정이다.
 
정부의 녹색금융추진도 적극지원해 탄소배출권시장 개설이 추진되고, 녹색경영 실적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책임투자(SRI)지수도 개발한다.
 
인프라는 더욱 고객 친화적으로 개선된다. 상장 외국법인의 공시 편의성을 위해 영문공시가 허용되고 불공정거래는 더욱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중소기업 환리스크 관리 지원을 강화하는 등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산실인 코스닥시장 지원을 더욱 활성화 시킬 전망이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