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현대HCN은 관악구청과 '디지털 방송수신환경 개선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HCN은 디지털 방송 전면 시행에 따른 수신환경 개선을 위해 경로당 등 공공시설 및 저소득층 가구의 디지털방송 전환을 지원하게 된다. 관악구청은 현대HCN이 지역 내 핵심방송국으로서 사회적 기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함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현대HCN은 관악구 관련 영상을 따로 시청할 수 있도록 디지털케이블TV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내에 관악구 VOD 홍보관을 따로 설치하고 구청 자체 제작 영상물도 함께 시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대관 현대HCN 대표는 “오는 5월 중으로 서울 전 권역의 구청과 협약을 맺을 예정이며 이후 전 권역의 관공서까지 협약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대관 현대HCN 대표(왼쪽)와 유종필 관악구청장(오른쪽)이 협약식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현대H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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