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쌍용차(003620)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적자폭을 줄였다는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5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쌍용차는 전 거래일보다 110원(1.86%) 오른 601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6일 쌍용차는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17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적자폭이 43%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보다 16.7% 증가한 7516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은 98억원이다.
쌍용차는 1분기 내수 1만3293대, 수출 1만7972대를 포함해 모두 3만1265대의 자동차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18.2% 증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