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은 29일 명동 KB금융 본사 건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기 KB회장에 어떤 인물이 적합하냐'라는 질문에 "내외부, 관료출신, 개인 금융기관 출신, 교수 출신에 대한 이슈는 절대 중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국 민간섹터 금융기관 대표할 수 있는 그런 분이 KB CEO로 왔으면 하는 게 개인적인 소망"이라고 말했다.
어 회장은 "4년 전에 (KB 회장으로) 올 때 고대 총장 끝나고 나서 회장 후보에 의뢰하면 그 중에서 적합한 인물 내부적으로 결정한 뒤 순위 정해서 인터뷰해서 뽑는 절차였다"며 "이번에도 이런 방식으로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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