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美 기업실적 부진..혼조
2013-04-30 23:00:38 2013-04-30 23:03:26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3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출발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6.83포인트(0.05%) 하락한 14811.92로,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0.76포인트(0.05%) 내려간 1592.85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6포인트(0.04%) 오른 3308.38로 장을 열었다.
 
미국 기업 실적이 저조하게 나오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세계적인 제약회사인 화이자는 지난 1분기 순이익이 27억5000만달러(주당 순이익 38센트)로 전문가 예상치인 주당 56센트에 밑돌았다고 밝혔다.
 
US스틸과 커밍스, 앤호이저부시컴퍼니스도 좋지 않은 실적을 내놓았다.
 
그나마 지난 2월 대도시 집값이 전년 동월보다 9.32% 상승하며 6년 9개월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한 덕분에 하락폭은 제한됐다.
 
업종별로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IBM이 각각 0.86%, 0.19% 떨어지고 있다.
 
화이자가 암울한 실적은 발표한 탓에 3.09% 하락하는 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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