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유로존 실업률 사상 최고..혼조
2013-05-01 01:04:24 2013-05-01 01:07:12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이날 유럽증시에서 독일의 DAX30지수는 40.21포인트, 0.51% 오른 7913.71을 기록했다.
 
◇영국 FTSE 100 지수 주가 차트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27.90포인트, 0.43% 내린 6430.12에, 프랑스 CAC40지수는 11.93포인트, 0.31%내린 3856.75에 거래를 마쳤다.
 
유로존 실업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유럽연합(EU) 통계기관인 유럽연합통계청은 지난 3월 유로존 실업률이 12.1%라고 발표했다.
 
이는 EU가 실업률을 발표한 이래 최고치이며 사상 최고수준이던 지난 2월보다 0.1% 올라간 수치다.
 
다만 유로존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됐다는 소식에 하락세는 제한됐다.
 
1분기 도이체방크의 순이익은 16억 5000만 유로를 기록해 전망치 12억 1000만 유로를 웃돌았다. 매출 또한 전년대비 2억 유로 증가한 94억 유로를 기록했다.
 
스위스 1위 은행 UBS 또한 시장 예상을 대폭 웃도는 지난 1분기 실적을 냈다.
 
금융주인 바클레이즈(-1.32%), HSBC홀딩스(-0.1%),BNP파리바(-0.09%)가 하락했다.
 
반면 포르쉐(2.3%), 폭스바겐(1.16%), BMW자동차(0.40%)는 상승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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