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한국지엠은 지난달 총 5만8899대(완성차 기준/CKD 실적 제외)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4월 내수 판매량은 총 1만260대를 기록, 전년 동기(1만3113대) 대비 21.8% 줄었다. 반면 수출은 총 4만8639대로 소폭 증가했다. 내수의 부진을 수출이 다소나마 상쇄한 것이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최근 출시한 'G2 크루즈'를 포함해 '말리부', '트랙스', '캡티바', '올란도' 등 성능을 대폭 개선하고 상품성을 강화했다"며 "고객 반응을 토대로 내수 판매량을 더욱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직은 신차 출시의 효과를 누리지 못해 답답함이 가시지 않는 표정이었다.
◇한국지엠이 최근 출시한 쉐보레 G2 크루즈(사진제공=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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