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희 의장 "北 대비 태세와 평화적 노력 병행해야"
2013-05-02 16:47:22 2013-05-02 16:50:01
[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강창희 국회의장은 2일 국회입법조사처와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등이 공동 주최한 '지속가능한 대북정책' 모색을 위한 세미나에서 북한에 대한 대비태세와 함께 평화적인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 의장은 세미나 격려사를 통해 "지금은 동아시아 질서에 대한 전반적 이해와 지속가능한 대북정책 추진을 위한 우리 사회의 역량을 결집할 때"라면서 "이를 위해 특히 정부와 국회의 합치된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근 개성공단이 위기를 겪고 있는 등 북한의 계속되는 위협에 직면해 있다"면서 "우리는 북한을 주시하며 어떠한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는 한편 장기적으로 남북관계를 전망하면서 평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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