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진보정의당은 개성공단 잔류인원 7인이 3일 귀환하는 것과 관련해 "개성공단 조업이 중단되고 대부분의 공단 근로자들이 철수한 상황에서 마지막까지 남아 어려운 시간을 견딘 분들의 귀환이 이루어진 것은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정미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그러나 남북평화를 지켜왔던 개성공단 조업중단으로 인해 모든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입주기업들은 막심한 피해로 고통받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개성공단 정상화는 결코 포기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모든 인원의 철수가 개성공단의 전면 철수로 확정이 되어서는 결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남북한 모두 최우선 과제로 개성공단만은 살려두어야 한다는 합의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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